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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이스핀의 몸도 이리들의 피냄새로 뒤범벅이 됐다. 이스핀은 다시 중얼거렸다.
"드래곤 프리즌 해체."
순간 소녀의 날개가 사라졌다. 마치 바람처럼말이다. 이스핀의 얼굴도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 왔다. 이스핀은 더이상 묻지 안고. 죠슈아 쪽으로 걸어 갔다. 티치엘도 일어나 이스핀을 따라갔다. 티치엘은 죠슈아를 보고 깜짝놀랐다. 죠슈아의 오른쪽팔은 기계덩어리 였다. 티치엘의 얼굴이 파래졌다.,
"파..팔..팔이..언제부터..그런거에요?"
죠슈아는 대답하지 안았다. 대신 이스핀이 답했다.
"어렸을적 부터. 쭉~ 원래 그런놈이야 오른쪽 팔만 로봇이야. 그래서 언제나 사격은 자신있거든."
죠슈아는 역시 대답않고 일어났다. 그리고 티치엘에게 생긋 웃어주었다.
"아이들은요?"
"네? ..."
순간 티치엘의 머리가 멍해졌다. 아이들? 아이들! 그래! 티치엘은 재빨리 오두막쪽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 멍해졌다.
"아..아아. 악!!!!!!!!!!!!"
오두막에는 시체들로 가득찼다. ..아이들의시체.. 온 방에 피가 있었다. 그리고 앞에는 이리한마리가 서있었다. 이리는 뭔가를 씹고있었다. 티치엘은 눈물을 꾹참고 권총을 꺼냈다.
"이망할 잡종아 죽어라."
탕.탕..탕탕.
이리몸에서 피가 튀겼다. 그러나 이리는 죽지 안았다. 이리는 티치엘을 덮치려했다. 이제 이리가 티치엘을 덮칠 차였다. 그떄 누군가 티치엘의 어깨를 잡아당겼다. 티치엘은 뒤로 물러났다. 죠슈아였다. 죠슈아는 손을 내밀었다. 이리는 그손을 물어버렸다. 그러나 이리가 아무리 물어 뜯어도 팔은 꿈쩍도 안했다. 오른쪽손이었다. 로봇손. 죠슈아는 중얼거렸다.
"트렌스 20%작동."
그때였다. 죠슈아의 팔속에서 총들이 튀어나왔다.
"건슬링 작동."
타타타타..탕탕탕타타타타. 죠슈아의 손에서 엄청난 총알들이 이리를 묵사발을 만들어버렸다. 죠슈아의 손에서 총들이 다**속으로 들어갔다.
"총알이 다나갔네.... 역시 이팔에선 총알이 많이든단 말이야. 티치엘씨 피해상황을 보고해주세요"
죠슈아가 다시 웃어보였다. 티치엘은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었다.
"보시면알잖아요.. 애들이..다 죽었어요.. 이리가 .. 죽였어요.."
티치엘이 얼굴을 손에 파묻었다. 그리곤 울기시작했다.
"난...안돼나봐요..나같은건..."
죠슈아가 티치엘의어깨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귀에 속삭였다.
"아직 한마리 남았습니다..."
티치엘의 눈이 커졌다. 그리고 죠슈아를 바라보았다.
"어..어디요?"
"몰라요... 찾아보아야죠.. 재가 완전한 로봇은 아니니까요.저도 인간입니다. 자 갑시다. 이스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은 집쪽으로 걸어갔다. 들판에는 이스핀이 몸을 풀고 있었다. 죠슈아가오자 이스핀이 중얼거렸다.
"1마리남은건가?...으차.. 총알은?"
"다떨어졌어..."
"나도.. 그럼 주먹싸움인가?"
"네?"
티치엘의 얼굴이 굳었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
"주..주먹싸움이라뇨?? 지금 장난하세요? 이리는 우리보다 덩치가 훨씬커요! 주먹으로 해결될리가 없자나요!"
"그건 두고 보면 알겠지. 멍청한죠슈아 넌 2층을 맡아라. 난 1층이다. 티치엘씨 당신은 누구따라갈래요?"
"네?....저.전..이스핀씨요!"
"그럼 작전 실행."
셋은 집으로 들어갔다. 어두웠다. 잠시후 죠슈아와 헤어졌다. 이스핀과티치엘은 복도를 걸어갔다. 이스핀은 귀찮듯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대충대충 보았다. 이스핀은 갑자기 멈추더니 기지개를 폈다.
"아~이것참 심심...."
콰쾅!!!!
그때였다. 거대한 이리한마리가 옆에서 이스핀을 덮첬다. 이스핀과 이리는 복도에서 뒹굴었다. 티치엘은 누가 이스핀인지 이리인지 알수없는 상태였다. 그때 이스핀이 소리질렀다.
"아!!아!! 이똥개야 손좀 물지마. 야임마. 아아!!!! 물지말랬잔아! 나도 물어주리?!! 앙!"
이스핀은 힘껏 이리의 발을 물어버렸다.
깨갱!! 이리가 뒤로 물러났다. 이스핀은 재빨리일어나 이리에게 달려갔다. 그리곤 다시 뒹굴렀다.티치엘은 어떻해야할지 몰라 허둥지둥 정신이 없었다. 그떄였다. 죠슈아가 티치엘의 어깨를 툭치고 이스핀쪽으로 다가갔다. 이스핀은 이리와 사투 중이었다. 죠슈아는 발을 올렸다. 그리곤 이리를 있는힘껏 차버렸다. 이리는 나뒹굴어졌다. 이스핀은 빰에 상처가있었고 이리는 발목에서 피가 나왔다. 티치엘도 신기한표정으로 변했다.
"어떻게 이리하고 맞먹을 수가..주먹싸움으로.. 아나.. 물은건가?"
"이스핀. 빰의상처났다...."
이스핀이 일어나면서 빈정거렸다.
"상관없어. 이따위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나아. 그나저나 저이리 나를 아주 교육이 안되어있군...."
"이리는 교육따위는 안배워."
"아내내 멍청한 죠슈아씨."
"난멍청한 죠슈아가 아니야 죠슈아 폰 아르님이다."
"그래서? 그럼난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드 오를란느다. 본명부르기놀이하니까 재밌디?"
"별로. 이스핀 내가 이리를 잡을께. 니가..."
"쎳업."
죠슈아가말도끝내기전에 이스핀이 말을끈었다.
"난그런 재미없는 작전을 필요없거든~ 그냥 주먹싸움 한번하면 되는걸가지고 귀찮게."
"그래도.이스핀. 우리가.위.....험.."
이스핀은 더이상 말을 듣지않고 이리에게 달려들었다. 죠슈아가 한숨을 쉬고 이리쪽으로 달려갔다. 20분이라는 긴시간을 투자해 겨우 이스핀이 이리의 몸을 비틀어 죽여버렸다. 둘은 숨을 헐떡이며 주저앉았다. 죠슈아가 짜증스런 목소리로 말했다.
"아이씨.. 그냥 작전 짜자니까. 20분이나 걸렸잖아."
"그래도..헉헉.. 재밌잖아.."
"하나도 안재밌어 왈가닥 아가씨."
"썻업~."
"저.... 괜찮으세요...;;?"
티치엘이 다가왔다. 이스핀의 몸에는 상처는 별로 없었다. 죠슈아는 상처란 하나도 없었다. 티치엘은 생각했다. 다음부턴 죠슈아씨를 따라가야지...
"이제 어떡할거야? 아가씨? 여기 남을래?이 폐허에서? 뭐 우리가 다른 고아원으로 입양시켜줄수도 있어."
...티치엘이 각오한듯 말했다.
"저도....저..도..기사가 ..될수있나요?"
...죠슈아와 이스핀의 얼굴이 굳어졌다. 이스핀이 입끝이 올라갔다. 그리곤 크게웃었다,
"아고웃겨!! 아가씨 장난하는거야? 이렇게 위험한데는 왜 올려고? 죽을려고? 우리도이거 좋아서 여기있는거아니야.. 그냥 딴고아원으로 보내줄께..."
"싫어요... 죽든말든 제상관이잖아요, 저는 제가 결정할래요.. 사실...멋졌거든요.."
이스핀의얼굴이 또다시 굳어졌다.
"멋지면뭐해 죽을고비를 넘기는데. 정말로 우리기사가되면 아가씨는한 이틀정도밖에 못살아."
"전도 원래 여기살면서도 죽을고비를 많이 넘겼어요. 그러니 들어갈래요.."
사실 티치엘은 대체 자신이 왜 기사단에 들어갈려는지는 잘몰랐다. 멋져보여서? 이건절대아닐것이다. 그러나 티치엘은 왠지 계속 기사단에 마음이끌렸다.
"아우씨.몰라 그냥 오든지말든지해 아가씨 죽든 말든 내상관할바가아니니."
이스핀과죠슈아가 일어났다. 그리곤 몸을 털었다. 그리고 총과등등 을 다시 가방에 넣었다. 셋은 들판에 나왔다. 이스핀이 티치엘을 보았다.
"왜요?"
"아가씨 걸어갈꺼야? 차는 없어?"
"없는데요.. "
죠슈아와이스핀의얼굴이 망가졌다. 둘은 들판에 드러누워버렸다.
"아나 진짜 ....또걸어가야돼? 추워디지겟는데.."
blood3권 기대...~댓글좀달아주세요~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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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홀리링。2008.02.26훗 역시님은 다르군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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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나야트래이드2007.12.01죠슈아의트렌스10%=약간의총들이나옴.20%=중간정도의총들이나옴.30%중간정도의총+폭탄용탄알1개.40%총모두오픈.폭탄용총2개50%=자신의팔을바꾼다.레이저포.우지.등등의5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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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나야트래이드2007.12.01ㄳ^^모르고 장편소설;;;;다시단편으로복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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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보라색터번2007.12.01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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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칸 젤라임2007.12.01잘지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