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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건의] 신규 유저 육성 동선 개편 및 콘텐츠 진입 장벽 완화 요청

하이아칸 햄찌 2026-10-23 16:26 725
햄찌님의 작성글 6 신고

[개선 건의] 신규 유저 육성 동선 개편 및 콘텐츠 진입 장벽 완화 요청


현재 테일즈위버의 신규 유저 육성 구조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큐리얼 보스에서 획득하는 시드를 엘소화하는 것이 운영진 입장에서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신규 유저의 정착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현재 게임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단순히 시드를 엘소로 대체할 수 있는지가 아닙니다.


신규 유저가 게임에 적응하고, 기본적인 장비를 갖추고, 이후 상위 콘텐츠에 진입하기까지의 과정이 제대로 설계되어 있는지가 핵심입니다.civelin_03


1. 젤리삐 가이드 개편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은 육성 문제


현재 신규 유저들은 젤리삐 가이드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젤리삐 가이드의 진행 동선은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으며, 각 항목의 설명을 하나하나 읽고 이해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유저 입장에서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챕터를 진행해야 하는지, 그림자탑은 어떤 콘텐츠인지조차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신규 유저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육성 동선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젤리삐 가이드는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젤리삐 가이드를 통해 초반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세부적인 육성 방법을 모르더라도 그림자탑에서 사냥하며 어느 정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반 장비 지원이 삭제된 이후에는 그림자탑에서조차 원활한 육성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챕터를 진행하더라도 그 보상이 실제 사냥과 장비 마련에 충분한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신규 유저는 여러 콘텐츠를 오가며 시간을 소비하지만, 정작 성장에 필요한 장비와 육성 방향은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는 신규 유저가 게임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가이드가 오히려 피로감을 유발하고, 게임을 지속할 동기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젤리삐 가이드는 단순히 안내 항목을 추가하거나 설명을 보완하는 수준이 아니라, 신규 유저의 실제 육성 과정을 기준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2. 310레벨까지의 기본 육성 동선과 초반 장비 지원 필요


신규 유저가 게임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육성 기반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젤리삐 가이드에 기본적인 육성 동선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해당 동선을 따라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310레벨까지 무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 젤리삐 가이드에 레벨 구간별 사냥터와 진행해야 할 콘텐츠를 명확하게 안내

  • 챕터, 그림자탑 등 각 콘텐츠의 목적과 진행 필요성을 신규 유저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

  • 육성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장비를 단계적으로 지원

  • 지원받은 장비로 다음 육성 구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장비 수준과 사냥 난이도를 연계

이러한 개선은 신규 유저에게 과도한 혜택을 제공하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게임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정상적인 성장 과정을 경험하고, 이후 스스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운영진이 310레벨까지의 기본적인 육성 경로를 직접 제시하고, 그 경로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젤리삐 가이드의 본래 목적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3. 310레벨 이후에도 존재하는 장비 강화 장벽


문제는 310레벨까지 무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개선하더라도 끝나지 않습니다.

신규 유저가 이후 콘텐츠에 진입하려면 장비 강화와 각성 등 추가적인 성장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때 머큐리얼 보스에서 획득하던 시드의 활용이 제한되거나, 기존에 시드로 해결하던 비용을 엘소만으로 충당하기 어려워진다면 

신규 유저에게는 또 다른 진입 장벽이 발생합니다.


특히 갑옷 강화는 생존력과 콘텐츠 진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갑옷을 강화하는 과정에서는 장비강화석, 장비강화행운석, 강화 실패에 따른 하락 위험을 방지하는 100% 노패널티 주문서 등 여러 요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재료와 보호 수단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신규 유저는 강화 실패에 따른 부담을 감수하거나, 필요한 장비를 마련하지 못한 상태로 콘텐츠에 진입해야 합니다.

기존 유저에게는 익숙한 성장 과정일 수 있지만, 자본과 장비가 부족한 신규 유저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신규 유저가 시드 수급을 통해 이러한 비용을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라면, 엘소를 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하려는 유저에게는 장비 강화 자체가 성장의 병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드의 엘소화 여부를 검토할 때에는 재화 체계의 변화뿐 아니라, 그 변화로 인해 신규 유저가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장비 강화 비용과 실패 위험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4. 갑옷 12강까지의 강화 부담 완화 요청


이에 신규 유저의 콘텐츠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합니다.

첫째, 갑옷 11강까지의 강화 실패에 따른 강화 단계 하락 패널티를 삭제하는 방안입니다.

현재와 같이 강화 실패 시 강화 단계가 6강까지 하락하는 구조에서는 신규 유저가 장비 강화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적어도 갑옷 강화에 대해서는 11강까지 실패에 따른 단계 하락을 없애고, 신규 유저가 과도한 손실 위험 없이 12강 갑옷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장비강화석과 장비강화행운석을 엘소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입니다.

신규 유저가 시드 수급에 의존하지 않고도 기본적인 강화 재료를 확보할 수 있다면, 엘소 중심의 육성 과정에서도 장비 강화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고강화 장비를 쉽게 획득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아닙니다. 신규 유저가 기본적인 생존 장비를 갖추고 콘텐츠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강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부담을 줄여달라는 요청입니다.


5. 신규 유저의 콘텐츠 진입을 위한 최소 성장 기반


신규 유저가 시드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엘소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려면, 다음과 같은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차 각성을 통한 엘소 획득량 증가 기반 ( 융합된 기운의 엘소화 )

  • 최소한의 인퍼널 장비 확보 경로

  • 12강 갑옷을 마련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강화 환경


이 중 최소한의 인퍼널 장비는 이미 엘소를 활용해 마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4차 각성 관련 성장 부담과 갑옷 강화 장벽까지 완화된다면, 신규 유저는 젤리삐 가이드에서 지원받는 장비를 활용하면서 성장하고, 이후 어비스의 일부 콘텐츠까지 단계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개선만으로 모든 상위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콘텐츠별 요구 스펙과 성장 목표는 유지하되, 신규 유저가 기본적인 장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좌절하거나 이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6. 최종 개선 요청


신규 유저의 정착을 위해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1. 젤리삐 가이드 및 초반 육성 구조 개선


  • 신규 유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기본 육성 동선 추가

  • 챕터, 그림자탑 등 주요 콘텐츠의 목적과 진행 방법에 대한 안내 개선

  • 310레벨까지 무난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 육성 경로 제공

  • 육성 과정에서 필요한 초반 장비 지원 복구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 지원 제공


2. 엘소 중심의 성장 환경 마련 및 갑옷 강화 부담 완화


  • 4차 각성 관련 융합된 기운 아이템의 엘소 구매 가능 여부 검토

  • 장비강화석 및 장비강화행운석의 엘소 구매 경로 마련

  • 갑옷 11강까지 강화 실패에 따른 단계 하락 패널티 삭제

  • 신규 유저가 12강 갑옷을 합리적인 부담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강화 구조 개선


테일즈위버가 신규 유저를 유입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입된 유저가 실제로 게임에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신규 유저가 게임을 시작한 뒤 육성 방법을 몰라 이탈하고, 어렵게 성장하더라도 기본적인 장비 강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콘텐츠 진입을 포기한다면 신규 유저 지원 정책의 실효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신규 유저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레벨업 지원이 아니라, 게임을 이해하고 성장하며 다음 콘텐츠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육성 환경입니다.

젤리삐 가이드의 육성 동선과 초반 장비 지원을 재검토하고, 시드 수급에 크게 의존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장비를 마련해 콘텐츠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댓글 :
6
  • 보리스
    하이아칸 복합물리학
    2026.10.29
    에피1 퀘스트 진행으로 육성하면 렙에 맞는 장비 상자 주는데... 맨날 그립자탑만 도니까 주는지도 모르나봄..
  • 아나이스
    네냐플 카릴쫑
    2026.10.26
    무엇보다 가장 큰건 저번 부트캠프때도 느꼈지만 건의한다고해도 이사람들이 과연 이 글을 볼까? 라는 생각이 더욱 크게 들었습니다 ㅜ 추억의 한켠으로 다시 묻어둘까봐요....
  • 아나이스
    네냐플 카릴쫑
    2026.10.26
    밑에 햄찌님 공략 글을 보고 부트캠프때 복귀해서 310을 찍고 하이아칸에 새로 캐릭터를 키우고 있습니다만..... 게시글이 하나하나 다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285까지의 진입장벽, 불친절한 젤리삐가이드, 장비 문제 등등 너무 많아서 결국 다시 접게되었습니다. 이벤트를 참여하려해서 이벤트 보상으로 키우려고 해도 310이상만 이벤트 등록이 가능해서 안하게 되더군요. 뭐 할사람들은 참고 다 하겠지만.... 저 같은 뉴비 들은 다른 게임도 많은데 굳이? 저걸 어거지로 꾸역꾸역 레벨올려서 해야하나? 싶더라구요
  • 아나이스
    하이아칸 햄찌
    2026.10.24
    맞습니다 생각보다 젤리삐가이드가 뉴비에게 가독성이 너무 안좋아요 더군다나 그 젤리삐가이드를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그림자탑에서 렙업하기란 쉽지 않아요 육성용 지원장비가 필수인데 안해주는게 참 슬픕니다
  • 시벨린
    하이아칸 렌치
    2026.10.24
    제가 체험 삼아 새 캐릭 만져봤는데 젤리삐 가이드는 기존 유저에게나 따라가기 쉽겠더라구요.. 게다가 룬의 정원 투투 존재 자체를 모르는 신규 복귀 유저가 매우 많던데 개발자 노트처럼 그냥 상품만 추가하면....
  • 아나이스
    하이아칸 햄찌
    2026.10.23
    여러가지로 게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 저도 없는 머리를 짜내서 조금이라도 게임에 도움이 되고자 건의해봅니다! 부디 뉴비들이 테일즈위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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