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옛날엔 기획자들이 의욕이 있던건지 아님 의도했던건지 거의 6개월에서 ~ 1.5년 주기로 신규 콘텐츠를 뽑아냈었음.
물론 신규 콘텐츠하면 좋음 성장할 이유가 있어서
근데 문제점이 테일즈위버의 아이템 시세였음. 레어확률이 극히 낮았고 콘텐츠가 딱히 없어 필드사냥을 해야했던
예전엔 진짜 힘들게 템 맞춰놓거나 맞추고 있으면 딱 신규 콘텐츠로 시세가 완전히 파괴되버려서
가격이 폭락으로 복귀한 유저한테 등쳐먹으면서 팔아야 생존 했던 시기였음. 그럼 뉴비는 폭락한 템을 사서 폭탄을 껴안고 울던 시기임.
현재는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게임을 잘 안건드려서(?) 템값이 매우 안정적이게 변했음.
지금은 템을 그값에 사고 다시 팔때는 가격이 떨어졌을거지만
콘텐츠 열심히 돌았다면 그 템값보다 더 많이 벌어서 팔고 합쳐서 상위 템을 살 수 있을거임.
레어도 옛날에 비해서 한달에 한두개는 꼭 들어와서 도파민도 나오고
즉 열심히 노력해서 시드와 레어를 먹은 후에 이것으로 점점 스펙업해도 상위 장비를 천천히 맞추고 내실도 할 수 있는 것임.
오래해도 할게 있고 할 수 있는 콘텐츠와 접속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구성을 인해서 게임이 매우 안정적이고 룩도 꾸미고 스펙업도 천천히 할 수 있게됨
물론 오래한 상위 유저들이야 할게 없다 뭐라하지만 솔직히 나이 먹어 결혼도 했고 직장도 다녀서 게임 오래할 수 있지도 않음.
거의 90% 30~50대임. 딱 라이트하게 직장인들 추억감성세대 하기 좋은 게임임 이걸 의도했다면 그 사람은 진짜 천재임.
아 그리고 지금부턴 보리스.
테일즈위버 하면 보통 룬의아이들 윈터러로 접하는 사람이 많음
윈터러의 주인공이자 룬의아이들 내에서 무쌍을 찍던 보리스
그래서 옛날엔 보리스로 시작하는 유저가 많았음.
하지만 테일즈위버는 룬의아이들에서 무쌍은 못가져오고 억까만 가져옴(템빨이였을지도 윈터러가 없어서)
그래서 거의 20년가까이를 하위권 똥캐로 만듬 심지어 원작에서 보리스는 마검사인데 마검은 아에 플레이가 어려울 정도였음
'20년간 똥캐라는 학습된 무기력함'으로 인해 보리스 유저는 엄청 줄어들음 순위권 보면 찍먹해보고 갔다버리고 딴캐로 갔음
일러스트 업데이트 하면 거의 마검 윈터러 들고 센터에 위치 거의 조롱에 가까웠음
테일즈위버 내에서는 버프 디버프 아에없고 생존기는 한방에 깨지는 진흙갑옷,
당시 금발***(루시안 티치엘 클로에 등) 있는 기획자로 인해 dps는 훨씬 안나오는 정말 이상한 퓨어딜러 라는 맛간 포지션이였음.
현재 생존기인 쉴드가 많이 개편되고 dPS도 그나마 상향되서 중상위권에 위치
20년간 보리스 최전선기(? 왜 **)
안타깝게 기존 얼음에 관련된 이펙트와 효과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리뉴얼한다고 선풍기로 만들어놓음(이때 복귀했다 다시 접음)
스킬은 스노우가드 브로즌브레이크(광역) 빙격참(근접 1:1)
세가지가 스킬임 보리스 하셈 하향먹기전에
아물론 아직도 파티 콘텐츠 깰때 이름난 보리스 아니라면 보리스라 하면 잠깐의 침묵이 있을거임
똥캐의 이미지를 못깬거도 있고 마검이 낭만이라고 하는데
멋져서가 아니라 남들이 안하는 비효율과 똥믈리에의 길을 가서 극히 드물었기에 낭만이라 하는거임
어쨋거나 게임 이해도가 낮던 옛날 디렉터들이 사라지니 많이 숨쉬고 살만해짐
룩템, 내실 이벤트, 그리고 신규콘텐츠는 게임에 큰 타격없이 천천히 해도 될듯
페어리 피타도 결과적으로 뉴비들한테 싼값에 무기 쥐어줘서 결과는 좋았음.
- 전체 댓글 :
- 3
-
하이아칸 햄찌2024.11.18의도했다기 보다는... 부실한 복붙 콘텐츠만 내고, 챕터를 포기하다 보니까 정체성을 잃어서 유저들이 다 빠지고, 수익이 안되니까 투입되는 인력이 빠지니까 자연스럽게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죠 ㅠㅠ
-
하이아칸 테1즈2024.11.15내실 땜에 이젠 철새 짓도 힘들잖음 ㅋㅋㅋ 좋은 점 하나 있더라구. 예프넨들이 어헬 미스 붕붕이일 때 예프넨보다 훨 약한 우린 내실 오지게 다지고 가야 해서... 쓰다 보니 웃프넼ㅋㅋㅋ 이게 장점인가 ㄷㄷ
-
하이아칸 크러쉬젤리2024.11.15걍 하고싶은캐릭 ㄱ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