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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 운영팀에게 전달하는 유저 입장문

하이아칸 디러셀 2021-04-17 19:11 2817
디러셀님의 작성글 96 신고

v8.13 정식 서버 패치 이후

패치 내용인 어비스 컨텐츠와 더불어
리노베이션, 불통 관행 등 쌓여있던 유저 불만이 함께 분출됐습니다.

이에 테일즈위버 유저들은 커뮤니티(다음카페 매직위버, 디시인사이드 테일즈위버M갤러리)를 통해
운영진의 답변 의무 기한을 설정한 <유저 성명문>을 마련했던 바 있습니다.
성명문 게시 9시간 만에 양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500여개의 동의 서명 댓글이 달렸고,
(https://gall.dcinside.com/talesweaverm/37324)
(https://cafe.daum.net/MagicWeaver/O5q8/10136)

이 글을 쓰는 오늘(17일) 역시 동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저들이 테일즈위버 운영팀의 게임 운영 방식, 유저 소통 방식 등에 불만이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유저 성명문>이 작성됐던 기폭제는 의도를 이해할 수 없는 어비스 컨텐츠 패치였습니다.
커뮤니티를 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유저 불만이 솟구쳤고,
이에 운영진은 어제(16일) 20시경 어비스 픽스 패치를 예고했습니다.

유저들이 원했던 '소통'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유저들은 대부분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소통이 왜 항상 정식 서버 패치가 이뤄지고, 유저들의 반발이 극에 달해야만 이뤄지는 것일까요?

이번 어비스 패치는 테스트서버에 사전 적용됐을때 부터 유저들의 우려가 심했던 사안입니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조금이라도 고려했다면 <유저 성명문> 등 유저들이 단합하는 사태까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비단 어비스 컨텐츠 뿐만이 아닙니다.

*추후 컨텐츠에 대한 로드맵
*유저들이 대부분 불만족을 표하는 리노베이션 작업
*일방향적, 폐쇄적 소통 방식
*확률형아이템(키트)의 확률 변동, 상위아이템이 출시 등으로 기존 아이템 가치들의 폭락 등

풀리지 않은 여러 불만사안들이 여전하지만
사안에 대한 운영진의 입장이나 해결 방안 등은 명쾌히 공유된 바 없습니다.

이에 테일즈위버 유저 일동은
위 언급된 문제들에 대한 운영진의 소통이 개선되길 요구합니다.

인게임내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때,
변화를 취한 이유나 배경, 의도 등을 자세하고 투명하게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비스 리픽스 공지로 유저들의 불만은 일단 누그러졌고,
운영진의 소통 노력을 고려해 <유저 성명문>을 답변의무가 없는 <유저 입장문>으로 대체합니다.

다만 이번 사태로 테일즈위버 유저들도 언제든 단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운영진과 유저 모두가 웃는 테일즈위버가 되길 희망합니다.

테일즈위버 유저 일동 대표





전체 댓글 :
96
  • 리체
    하이아칸 텔라루멘
    2021.06.30
    동의
  • 로아미니
    하이아칸 힁그
    2021.06.29
    동의
  • 나야트레이
    하이아칸 꽃정시기
    2021.06.06
    동의
  • 루시안
    하이아칸 왕섀우
    2021.04.22
    동의합니다
  • 시벨린
    하이아칸 담운
    2021.04.21
    동의합니다. 특히 리노베이션에 대해선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네요
  • 아나이스
    네냐플 크림코코아
    2021.04.21
    동의합니다.
  • 리체
    하이아칸 이별기
    2021.04.21
    동의
  • 시벨린
    하이아칸 뚱랄
    2021.04.20
    동의합니다.
  • 조슈아
    네냐플 카곰이아빠
    2021.04.20
    동의합니다
  • 클로에
    하이아칸 기뻐하는
    2021.04.20
    동의합니다
  • 이스핀
    네냐플 카스밖에몰라여
    2021.04.19
    동의부릅
  • 나야트레이
    하이아칸 황봇대
    2021.04.19
    동의합니다
  • 티치엘
    하이아칸 티낑이
    2021.04.19
    동의합니다
  • 아나이스
    네냐플 키드뿌우
    2021.04.19
    동의합니다
  • 란지에
    네냐플 텔두환
    2021.04.19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