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테일즈는 단순히 노가다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챕터를 진행할 때마다 드라마를 한편씩 보는 것 같았고,
초보시절 어렵던 퀘스트들을 깨면서 머리도 굴리고
클럽이란 시스템안에서는 자연스럽게 친목도모를 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같이 얘기도 하고 그런게임이었어요.
책도 안보던 저를 룬의아이들로 하여금 책에 빠지게 만들어줬는데..
성인이 되어서 향수에 젖어 다시 들어온 테일즈는 너무도 복잡하고
의미가 없어져 버렸군요..
테일즈의 뼈대는 현질도 아니고 컨텐츠도 아니고 스토리텔링 아닌가요? 물론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을 하는 목적이 과거보다 더 유치해진것 같아요.
정말 유익한 즐거움이였는데..
과거의 테일즈위버를 경험해** 못하신 분들이
챕터를 보는 즐거움, 맵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워프찍으려고 노력하는 나름 가치있는 노가다 등등을 경험하지 못한다는것..
정말 마음아픈것 같아요.
캐릭터가 아무리 효율이 떨어져도 애정으로 키운다는 말은 단순히 효율만을 추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시사한다는 것을...
모든 캐릭터가 의미있었던 챕터가 아련하네요.
아무리 좋은 장비 공짜로 풀고 이펙트가 화려하고 컨텐츠가 다양해져도
장비도 레벨별로 어렵게 구하고 컨텐츠도 없었던 과거의 테일즈위버가 주는 즐거움은 못줄거에요.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공감이 되어서 적어봅니다.
저는 이 게임이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어요.
넥슨 관리자분들은 유저들이 한목소리로 얘기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주시고
모바일은 취지를 잘 따라주셨으면합니다...
- 전체 댓글 :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