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테일즈위버 유료시절때부터 해오던 유저다.
테일즈위버 유료시절때는, 밸런스 패치. 사냥터 추가. 등등 수가지의 여러가지 패치에다가 정말 할맛나는 게임이었는데 현재 이건 무엇인가..
가면 갈수록 실망만 안겨주는 테일즈위버의 운영방침에 두 손 들고말았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들어오면서, 테일즈위버를 접었었다. 공부좀 해볼려고.
하지만 정말, 오랫만에.
테일즈위버의 향기가 너무 그리운 나머지. 그동안 얼마나 변했을까.
중고렙까지 키워오면서, 알았던 사람들은 다들 잘 하고있을까.
그러한 추억을 다시금 느끼고 싶어서 고 3이지만, 1년만에. 정말 오랫만이라 기대반 그리움반 기분으로
1년동안 컴퓨터에서 실행되지 못했던 테일즈위버를 실행시켰다. 그 순간, 나에게 얼마나 테일즈위버가 변했을까..라는 기대감을 단번에 부숴뜨렸다.
얼마나 패치를 안했길래,
1년동안 접속을 안했던 테일즈위버의 패치엔진이 최신버전이라고 뜨는 것일까.. 솔직히 실망은 꽤나 컸지만, 얼마 후, 블루코럴 패치와, 4주년감사기념 날***템 지급이벤트 패치에, 살짝 솔깃했건만.
4주년 감사이벤트랍시고, 내세운 날***템 지급이벤트는 오류먹는다는 메세지와 함께, 이벤토리에 덩그러니 날개만 지급하고 끝이었다. 그것이 테일즈위버의 4주년의 감사이벤트는 그것이 끝이었다.
여기서 무의식적으로 한 마디 나왔다. "...진짜, 패치 엿같이 한다."
성의가 아무리 없어도. 아무리 대충대충 한답시고. 4주년의 감사大이벤트가 이런식으로 끝날거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한다.
게다가 레벨 50까지만 넘으면, 날개를 지급해준다고? 정말 나는 테일즈위버의 개발팀들의 머릿속이 실로 궁금해졌다. 개념이 있으면, 블루코럴같은 레벨 160대들의 캐릭터들의 사냥터를 주변에 만들지 말았어야 하는거아닌가?
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초보유저들이 레벨 50까지 열심히 키워서 날개만 받고, 그냥 다시 나르비크로 돌아가서 닥치고 렙업이나 하라는 건가?
어째서 그들이 그 주변 마을을 둘러보기도하고. 퀘스트같은것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걸까? 블루코럴 주변에서 몹잡고있는 나에게, 유독 주변에 초보유저들이 죽어있는 경우가 많길레,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전 그냥 블루코럴날개받은 김에, 돌아오는 길로, 엘티보 둘러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NPC들이 저한테 퀘스트를 주더라구요.. 하얀 집을 찾아달래나.. 그래서 저, 찾아보려고 밖으로 나왔는데 몹들한테 한 방에 죽었어요... 이 퀘스트 어떻게 수행해야 되요?"
어떤 초보유저들은 고레벨 티치엘에게 부탁해서 블루코럴로 워프해가지고 갔는데, 엘티보 워프는 깜빡잊고 안찍어뒀고, 밖으로 나갈려니까 레벨 200대 몬스터들이 활개치고... 윙을 써도, 블루코럴로 제자리... 내가 혹시나 해서 던전에서 쓰던 바인딩스톤을 줬는데, 에피소드가 달라, 이곳에서는 쓸 수 없단다...
그야말로 초보유저들은 꼼짝없이, 블루코럴 안에 갇히고 마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갇혀버렸다며, 울상이 되어버린, 그 50레벨 유저님들 몇분을 보고 나는 정말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 운영자들은 과연 생각을, 하고 패치를 하는걸까? 그게 아니라면, 운영자들은 순수하게 날개받으러온 초보유저들을 낚시해서, 블루코럴안에 가둬버리고 싶다는 미친생각이라도 했던 것일까?
그리고 또 같이 메인에 뜬 패치내용 한 마디.
[장비아이템 내구도하락, 경험치습득 하락, 파티시스템 욕나오는 패치,
나는 정녕, 슬슬 테일즈위버 서비스를 하기 싫은 개발팀들이 유저들의 원성을 일부러 사서, 게임을 모두 접게 만들려는 계획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해본다.
그리고, 세계의 문. 에피소드2만든답시고, 개소리하는 개발팀들이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한다.
..인터뷰에서 레코르다블 서버 활동 중이시라는 전민희작가님의 " 테일즈위버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라는 말씀은 정말 진심이었을까. 엿같은 패치로 같은 클럽원 다 겜 접어버리는 사태를 바라보시며 원작자 전민희 작가님은 무슨 생각을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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