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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 개발노트] 이솔렛 그리고 달의섬 _ 그래픽팀 이야기

2013-07-10 11:41 6294

 

 

안녕하세요. 테일즈 가족 여러분~ 테일즈그래픽팀 뚜루뚜뚜뚜 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선보이게 될 EP3 “이솔렛달의섬원작의 모습을

테일즈세계관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모습과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한 그래픽팀의 제작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솔렛 이야기]

-       초기 이솔렛 의상 컨셉이미지 -

 

 

[빙산의 일각 컨셉]

 

 

이솔렛 추가를 결정했던 당시 포립(4LEAF)의 이솔렛 컨셉과는

다른 모습으로 진행하고자 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포립(4LEAF)의 이솔렛 이미지로 

구축되어 있었고 이를 크게 변경할 경우 실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기존 컨셉을 바탕으로 좀더 원작의 외형과 가깝고

티엘라, 찬트등의 전투타입과 2D(픽셀)디자인과의 통일성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여 재창조 하게 되었습니다.

 

-       최종 이솔렛 이미지

 

 

 

[이솔렛 외모 컨셉]

 

 

 

 

 

 

[이솔렛 의상 컨셉]

 

(실루엣에서부터 날렵함을 강조한 라인과 양손에 검을 들어 전투타입을 강조함)

 

특히, 4LEAF의 이솔렛 원화는 2D캐릭터를 작업하기 위한 디자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새로운 컨셉 원화 작업 단계부터 픽셀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고민은 계속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끊임없는 고민과 타협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빙산의 일각 2D]

 

이미 유저들에게 굳혀진 이미지의 틀 안에 갇혀,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으려다 보니,

위의 그림과 같이 다른 듯 다르지 않은 이미지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원작 이솔렛의 느낌을 살리면서

게임 내에 녹아들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몇 가지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 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X자형 검 벨트의 삭제, 성스럽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어깨를 돋보이게 했던 의복 디자인 등은 격한 액션을 소화하기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변경했고 치마의 트임 부분도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표현하기에

문제가 많아 변화를 시도한 부분입니다.

 

특히 원작에서의 이솔렛은 가냘프면서도 날렵하고 강인한 이미지에 폭풍과 같은 검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느낌을 해지지 않는 선에서 애니메이션을 소화하기에 적합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발 모양도 가냘프면서도 날렵한 느낌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과감하게 시도한 부분입니다.

 

 

 

 

[이솔렛 검 컨셉]

 

이솔렛은 오른손과 왼손 서로 다른 검을 착용하는 캐릭터로 

마법검(상단)물리검(하단)이 구별되도록 디자인하여

각 검의 컨셉을 살렸고 서로 다른 검을 착용하여 다양한 연출도 가능합니다.    

 

 

 

 

 

 

 

 

[옷이 날개다]

 

이솔렛에 대한 유저분들의 애착과 기대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전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고민과 시도를 통해 단 하나의 캐릭터 디자인이 완성 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클럽에서 만난 보모군과 이모양]

 

[ 달의섬

 

몽환적이고 환상적이지만, 삭막하고 쓸쓸하다.

아름답지만 미스터리 하고, 친절하지만 낯설다.

달의섬은 그런 컨셉을 가진 곳이고 이 모순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       초기 달의섬 컨셉이미지  -

 

 

 

[달의섬_마을_필드 컨셉]

(달의섬은 고지대의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억, 침묵, 상실, 기원의 4개의섬을 통칭하며 각 섬마다 다른 색을 지닌 컨셉으로 표현됨)

 

-       달의섬 마을 맵의 일부 모습 -

 

 

 

[달의섬 마을맵_01]

 

어떤 구조물이든 너무 삭막하지 않게.

그러나 너무 친절하지 않게.. 그 중간을 찾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다듬어지지 않고 다소 거친듯한 인공물들조차

자연의 일부처럼 만들어지길 원했고.

원시적인 태고의 아름다움보다 좀 더 가볍고 친근한 자연물들이 되길 바랬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으나 넘치는걸 두려워하지 않고 욕심을 부려봤던 작업물이었던 듯 합니다.

 

 

 

 

 

[달의섬 마을맵_02]

자연이 가지는 강력한 힘은 평온함으로 인한 힐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름 모를 풀잎들과 새소리, 나뭇가지의 작은 흔들림과 초록색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하늘섬_이솔렛 그리고 보리스]

 

게임을 하는 곳이면서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인연의 공간..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유저들을 위한 힐링의 장소가

달의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waterfall]

 

이제 폭포가 흐릅니다~

 

 

전체 댓글 :
16
  • 이솔렛
    Florear
    2013.08.05
    이솔렛 엠소모나 고치시오
  • 아나이스
    아노 레인아르실
    2013.07.28
    조슈아 도트랑 클로에 도트좀 고쳐줘요 제발
  • 조슈아
    잿빛고양이
    2013.07.26
    우와....!! 근데 조군은 왜 아직도 통통 할까요 ㅋㅋㅋㅋ 조군 2D도 좀 바꿔주셨으면 좋겠는데..ㅠㅠ
  • 란지에
    레미데안
    2013.07.26
    다 좋은데 맵 전체적인 그래픽 부담좀 줄여주세요;
  • 티치엘
    아노 알지나이트
    2013.07.23
    최고!!!
  • 티치엘
    마름모〃
    2013.07.16
    이솔렛 달리는 도트좀 고쳐주세요
  • 티치엘
    아노 Greenleaf
    2013.07.11
    발은 두번째줄 도트가 훨씬 나은것 같은데 안정적이면서도 가냘프고 .. 아쉽네요 ㅠㅠ
  • 보리스
    천지난무
    2013.07.10
    그리고 달리는 도트는 진짜 좀 아닌듯..
  • 보리스
    천지난무
    2013.07.10
    유저들의 기대가 큰만큼 영자님이 힘드시겠지만 한번 만들어지면 수정이 절대 불가능하단걸 알기에.. 굳이 발을 발레리나마냥 만들지 않아도 가냘프면서도 날렵한 느낌을 극대화 시키기엔 부족하지 않을듯 해요 왕발나야 보세요ㅋ
  • 보리스
    천지난무
    2013.07.10
    영자님.. 달리는 도트도 "가냘프면서도 날렵한 느낌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팔다리를 깁스한듯이 일자로 펴고 뛰나요? 아무리 그래도 발은 보리스랑 비교해서 보면 없다고 봐야 될 정도.. 거의 발레리나 수준 ㅠ
  • 루시안
    하이 l해적劍客k
    2013.07.10
    란지에 고개들썩;;;
  • 조슈아
    Banami。
    2013.07.10
    마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젠 BGM을 기대하면 되는건가!!
  • 티치엘
    꽃이필까
    2013.07.10
    아... 벌써부터 컨셉만 봐도 BGM이 들려오는것같은......제가 생각하는 그런 류의 BGM이길...........ㅋㅋㅋ
  • 밀라
    아노 알리샤피엘e
    2013.07.10
    이솔렛 덕분에 거의 6년~ 정도만에 테일즈 복귀하게 생겼습니다. 많은 기대하고있습니다.
  • 보리스
    ○원터러○
    2013.07.10
    우옷 힘내세요 ㅎㅎ 빨리 나오기를 기대하고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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