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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스크린샷] 제2의 고향 나르비크

아노 아샷추 2020-10-17 21:39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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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출시되었을 때가 저 8살이었을 거에요. 그 때 아빠가 이 게임 하시는 걸 옆에서 구경하다가, 아빠가 일하러 가면서 가지고 놀아라 하시면 제일 예쁜 티치엘 캐릭터로 나르비크만 돌아다녔죠. 맨날 한컴타자연습만 시키던 아빠가 허락해주신 테일즈위버는 너무 재밌고 신기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아빠가 게임을 접으시고, 집에 있던 굿즈들도 사라지고, 다른 재밌는 게임이 많이 나왔는데 그래도 전 계속 테일즈위버가 그리웠어요. 특히 'Good evening, Narvik' 를 듣기만 하면 지금도 어린시절이 아련하게 추억되어서 포근한 기분이 들어요. 테일즈위버가 넥슨으로 넘어온 걸 알고 성인이 되어서는 제 계정을 직접 만들어서 밤새 즐겜합니다. 가끔 아빠가 지나가다 제가 게임하는 걸 보시고는 아직도 이 게임있냐고 구경하면서 훈수두시네요. 그래서 직접 해보시게 하면 어릴 때의 저랑 입장이 바뀐 것 같아져요. 아빠랑 같이 게임하면서 옛날얘기도 하고 재밌어요. 제 고향도 항구도시인데 나르비크는 저의 제2의 고향 같아요. 그냥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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